재가 된다 해도
이정운 / 로맨스 / 현대물
★★★★★ 10.0
따뜻한 손이 닿으니 저절로 나른하게 풀어지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으.”
“고양이 같아. 따사로운 햇빛 아래에 늘어져서 갸르릉거리는.”
그렇게 평가한 그는 과육을 베어 물듯이 내 목에 이를 박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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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약혼하고 싶어요.
5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양보했던 나, 유연서.
-연희 씨와 약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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