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 외전
아게하 / 로맨스 / 현대물
★★★★★ 10.0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오래전 스팅을 읽고 남기지 못했던 평을 뒤늦게 외전에서나마 남겨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글은 참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몇년만에 다시 본편을 꺼내 읽으며 두사람의 시간에 같이 동화되어 위로받습니다. 나아질 것 없는 딱히 그저 그런 삶이라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이 흐르고 있으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겠지요. 어쩌면 유원이었던 제가 아이에게는 같은 경험을 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