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될까?」
입술이 내려오는 것을 보며 연희는 고개를 돌리려고 했지만 그의 눈 속에 자신이 이미 갇혀 버렸음을 깨달았다. 그의 입술이 연희의 입술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천천히 조금은 거친 듯 몸을 탐색해 가는 손에 힘이 가해지며 옷 속으로 차가운 손이 와 닿았다.
「이러지 마요」
조금은 열에 들뜬 연희의 목소리는 아무런 힘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연약했다. 조금은 두려운 듯 공포에 질려 있는 연희를 보며 용은 천천히 품 안에 감싸안았다.
「처음처럼 아프진 않을 거야」
「무서워요」
「알아. 그 때처럼 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그녀의 체취가 자신의 코끝에 다가 왔을 때부터 그는 이미 자제력을 잃어 가고 있었다.
「넌 내 여자다. 그 사실을 늘 너에게 각인시키고 싶었다」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아무 소리도 어떤 말도, 그저 함께 있다는 것만 생각하기로 해요」
연희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가 무서우면서도 이상하게 그와 함께 있으면 정반대의 마음이 되어 버렸다. 자신의 마음을 읽은 것처럼 그가 자신을 품 안에 꼭 끌어당겼다.
작가소개
- 서미선
필명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제9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인기 작가상 수상.
제13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이북 베스트 수상.
출간작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영원>, <남자는 도둑놈>, <빗나간 화살>, <디나>, <피의 베일>, <단, 하나!>,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광(狂)>, <데블>, <아내> 외 다수
「이래도 될까?」
입술이 내려오는 것을 보며 연희는 고개를 돌리려고 했지만 그의 눈 속에 자신이 이미 갇혀 버렸음을 깨달았다. 그의 입술이 연희의 입술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천천히 조금은 거친 듯 몸을 탐색해 가는 손에 힘이 가해지며 옷 속으로 차가운 손이 와 닿았다.
「이러지 마요」
조금은 열에 들뜬 연희의 목소리는 아무런 힘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연약했다. 조금은 두려운 듯 공포에 질려 있는 연희를 보며 용은 천천히 품 안에 감싸안았다.
「처음처럼 아프진 않을 거야」
「무서워요」
「알아. 그 때처럼 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그녀의 체취가 자신의 코끝에 다가 왔을 때부터 그는 이미 자제력을 잃어 가고 있었다.
「넌 내 여자다. 그 사실을 늘 너에게 각인시키고 싶었다」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아무 소리도 어떤 말도, 그저 함께 있다는 것만 생각하기로 해요」
연희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가 무서우면서도 이상하게 그와 함께 있으면 정반대의 마음이 되어 버렸다. 자신의 마음을 읽은 것처럼 그가 자신을 품 안에 꼭 끌어당겼다.
작가소개
- 서미선
필명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제9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인기 작가상 수상.
제13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이북 베스트 수상.
출간작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영원>, <남자는 도둑놈>, <빗나간 화살>, <디나>, <피의 베일>, <단, 하나!>,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광(狂)>, <데블>, <아내>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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